위는 굉장히 섬세한 장기입니다. 스트레스를 받거나 해도 쉽게 소화불량이 생길 정도로 뇌와 연관되어 예만 한 장기입니다. 주로 속 쓰림이나 소화불량을 느끼게 되고 위염, 위궤양 증상들이 발전해 위암이 되므로 위암 초기 증상이 의심이 된다면 지체하지 말고 내시경을 받으셔야 합니다.
위암이란?
위암은 위에 생기는 각종 암을 칭하는 말입니다. 대부분은 위선암이며 이 외에도 간질성 종양, 림프종, 신경 내분비암, 육종 등이 있습니다. 위선암은 위점막에 존재하는 상피세포에서 발생한 것으로 점막에서 시작하여 크기가 커지며 위벽을 침범합니다. 위 주변에 있는 림프샘으로 옮겨서 자라는 경우도 많습니다.
암이 진행이 될 시 주변에 있는 췌장이나 간, 십이지장, 식도 등으로 침범할 가능성이 있으며 암세포가 혈관 혹은 림프관을 통해 멀리 떨어진 폐나 간, 복막 등의 장기로 전이 될 수도 있습니다.
위암의 원인은?
위암의 원인은 환경적요인과 유전적 요인으로 나눌 수가 있는데 환경적인 요인이 더 강한 것으로 연구가 되고 있습니다. 특히 식이요인과 관련이 있는데요, 음식의 종류 이외에도 음식 조리 방에 관련이 있습니다. 소금에 절인 음식, 가공육, 훈연 식품, 탄 음식 등의 질산염 화합물 섭취로 인해 암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.
또 유전적원인을 보면 직계가족 중 위암의 유전인자가 있다면 2~3배 높은 발병률을 보이고 있기 때문에 젊은 연령대일수록 관리를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.
위암 진행 단계
1단계 표재성 위염
위 점막에 부종이나 발적이 보이는 것으로 식생활 관리를 잘하면 좋아질 수 있는 단계입니다.
2단계 위축성 쉬염
우리나라 국민 중 약 10%가 위축성 위염인데, 심한 위축성 위염이라면 위암으로 진행할 확률이 약 6배 증가한다고 합니다. 위축성 위염은 만성위염으로 인해 위 점막이 얇아져 하층에 있는 혈관이 노출된 상태입니다.
3단계 장상피화생
위점막이 장점막과 비슷하게 변형되어 위암의 발병 가능성이 커지는 단계이고 세포의 손상으로 변형이 시작되었기 때문에 위암 발병 확률에 약 10~20배 정도 증가하고 건강했던 이전 단계로 가는 게 거의 불가능하다고 합니다.
4단계 이형성증
위암의 바로 전 단계로 내시경을 통해 바로 절제는 가능하지만 모르고 그냥 두면 위암으로 바로 직행 하 가능성이 아주 높은 단계입니다.
5단계 위암
위암은 크게 두 가지 형태가 있는데 장형 위암과 미만성 위암입니다. 장형 위암은 50대 이상에서 많이 발생하고 한 군데 서 암덩어리가 뭉쳐져서 생기는 암으로 내시경으로 쉽게 발견이 된다고 합니다. 미만성 위암은 젊은 층에서 많이 발생하고 진행속도도 빠르고 전이도 빠르다고 합니다. 위벽을 파고들면서 자라는 경우가 많아서 10~15%는 내시경을 하고도 발견을 못하는 일이 많다고 합니다.
위암 초기 증상
- 소화불량
- 속 쓰림
- 상복부 통증, 불편감
- 구역질
- 이유 없는 체중감소
- 식욕감퇴
초기 증상이 미미한 편이라 단순한 소화장애나 위염으로 생각하실 수도 있습니다. 특히나 위암 4기가 되어도 10% 정도는 증상이 뚜렷하게 드러나지 않아서 모르고 지나치는 경우도 있습니다. 나라에서 40세 이상부터 2년에 한 번씩 위장조영검사나 위내시경을 정기적으로 받도록 하는 암 검진사업을 실시해서 위암 초기 증상을 진단하고 암을 발견할 수 있도록 시행하고 있다고 합니다.
위암 치료비용
위암 치료비용은 평균 2,685만 원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. 항암제를 비급여를 선택하거나 로봇 수술을 선탠 하는 경우에는 향후 치료에는 더 좋을 수 있지만 건강보험처리가 되지 않기 때문에 높은 치료비를 고스란히 부담할 수밖에 없습니다. 이러한 이 유료 개인적으로 준비해둔 보장성 상품의 진단비를 통해서 암진단금을 받아 위암 치료 및 생활에 도움이 될 수가 있습니다. 가장 좋은 건 철저한 대비를 하고 정기적인 건강검진을 하시는 게 좋습니다.